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맥북 프로 M4 Pro 12코어 모델 솔직 사용 후기! 왜 '역시 맥북'인지 써보면 압니다

by 하루24시 2025. 5. 29.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최신 맥북 프로 M4 Pro 12코어 모델을 실사용해본 솔직 후기를 정리해보려고 해요.

 

사실 저도 이번에 처음 맥북을 써보는 입장이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역시 맥북’이라는 말, 괜히 나온 게 아니었습니다.

성능: 이건 그냥 데스크탑급입니다

처음 전원을 켰을 때부터 느껴지는 속도감! 단순한 인터넷 검색이나 문서 작업은 물론이고, 4K 영상 편집, 음악 프로덕션, Adobe 툴까지 정말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12코어 CPU와 24GB 램 조합인데요.

맥북 프로 M4 Pro 12코어 모델 솔직 사용 후기


유튜브를 틀어두고, VS Code에서 코딩하면서, Safari로 여러 탭 웹서핑을 해도 전혀 끊김이 없습니다. 프로그램 5~6개 띄워도 램 부족 메시지 따위는 보이지 않더라고요. 

 

멀티태스킹 위주의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성능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거의 없을 거예요.

디스플레이: 색감, 밝기, 몰입감 다 잡았습니다

맥북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화면 품질이죠.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는 정말 미쳤습니다. 색감이 풍부하고 선명해서, 사진 보정이나 영상 편집할 때 색 왜곡 걱정이 거의 없어요. 햇빛 아래서도 밝기 충분해서 야외에서 작업하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넷플릭스, 유튜브 감상할 때도 정말 몰입도가 좋고, 디자이너 분들이 왜 맥북 화면을 고집하는지 확실히 이해됐습니다.

배터리: 충전기 없이 하루 종일 가능!

배터리 성능은 솔직히 역대급입니다.


100% 충전하고 외출해서 카페에서 거의 하루 종일 사용했는데도 70%가 남아있을 정도였어요. 충전기 없이도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건 정말 큰 장점이죠.

 

게다가 팬 소음이 거의 없다보니, 조용한 공간에서도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요.

스피커 성능: 이건 노트북 스피커가 아닌데요?

애플 제품이 ‘사운드’에 진심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에요.
맥북 프로 M4는 스피커가 진짜 훌륭합니다. 공간감도 좋고 음질도 풍부해서 따로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아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음악 감상, 영상 시청 모두 몰입감 높게 즐길 수 있어요.

 

트랙패드와 제스처: 마우스가 필요 없어요

개인적으로 트랙패드는 윈도우 노트북과 비교가 안 됩니다.
정확성도 뛰어나고, 반응 속도도 빨라서 마우스 없이도 충분히 작업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여러 가지 제스처 기능(스와이프, 미션 컨트롤 등)까지 익히면, 작업 속도가 훨씬 올라가요.

저장 용량: 512GB는 다소 아쉽지만 확장 가능

제가 사용한 모델은 512GB SSD인데요, 솔직히 영상이나 디자인 파일, 음악 작업 파일이 많은 분들에겐 살짝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장 SSD나 클라우드(아이클라우드, 구글 드라이브 등)를 함께 쓰면 크게 불편하진 않아요.

휴대성과 디자인: 역시 프리미엄

알루미늄 바디의 고급스러운 외관, 깔끔한 마감, 슬림한 두께까지…


실제로 들고 다녀보면 무게감은 살짝 있지만, ‘나는 맥북을 쓰고 있다’는 존재감은 확실합니다. 출장이나 외근 시에도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는 수준이에요.

맥북 처음 쓰는 분께: 윈도우랑은 조금 다릅니다!

윈도우만 쓰다가 맥북으로 넘어오시는 분들은 초기 세팅에서 살짝 당황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유튜브나 블로그에 잘 정리된 초보자용 맥북 설정 가이드가 많기 때문에, 몇 가지 무료 앱(예: Raycast, Rectangle, Karabiner 등)만 잘 설정해두면 오히려 윈도우보다 더 편리한 사용 환경이 됩니다.

 

 비싸지만, 제값 이상 하는 노트북

 

✅ 강력한 성능
✅ 아름다운 디스플레이
✅ 넉넉한 배터리
✅ 훌륭한 사운드
✅ 고급스러운 디자인
✅ 사용자 친화적인 macOS

 

첫 맥북으로 M4 Pro 12코어 모델을 선택한 건 정말 탁월한 결정이었다고 느끼고 있어요.

 

물론 가격대는 높은 편이지만, 성능 중심의 작업을 자주 하시거나, 고급 노트북을 오랫동안 쓰고 싶은 분들께는 충분히 추천드릴 만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