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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버터와 마가린, 무엇이 다를까? – 제조 방식, 원료, 용도까지 한눈에 정리

by 하루24시 2025. 7. 31.

요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한 번쯤 헷갈려했을 버터마가린! 두 재료의 차이점과 특징 등에 대하여 알기 쉽게 정리해봤어요.

1. 버터와 마가린 원료부터 다르다!

버터

  • 젖소의 우유나 크림 등 동물성 원료에서 얻어집니다.
  • 신선한 우유를 분리해서 지방층(크림)을 뽑은 뒤, 이걸 빠르게 휘저어 응고시켜 버터로 만듭니다.
  • 맛과 향 모두 ‘우유’의 고소함이 진하게 살아있죠.

마가린

  • *식물성 유지(팜유, 옥수수유, 해바라기유 등)*가 주원료입니다.
  •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첨가해 고체 상태로 만드는 가공 과정을 거치죠.
  • 원래는 버터가 비쌀 때 “버터 대용품”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
버터와 마가린

2. 버터와 마가린 제조 방식의 차이

버터

  1. 신선한 우유에서 크림만 분리
  2. 여러 번 세척 후, 세게 저어 지방이 뭉치게 함
  3. 소금 등으로 간을 하여 완성
  • 화학적 첨가물이 거의 없이 자연에 가까운 방식입니다.

마가린

  1.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첨가해 경화시킴(수소화)
  2. 이 과정에서 고체로 변해 ‘버터처럼’ 만듦
  3. 첨가물, 색소, 향료 등을 통해 버터 맛과 색을 비슷하게 모방
  • 현대에는 트랜스지방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가공법이 많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3. 버터와 마가린 용도와 활용의 차이

버터

  • 특유의 고소함과 우유 향 때문에 스테이크, 베이킹(쿠키·케이크), 토스트에 널리 쓰여요.
  • 재료가 단순해 요리의 ‘풍미’를 살리고 싶을 때 딱!

마가린

  • 가격이 저렴하고 발림성·보관성이 좋아 대량 제과제빵(빵, 과자) 공장이나 일반 가정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 담백한 맛이 장점이기에 샌드위치, 토스트, 각종 요리에 부담 없이 활용 가능.

4. 정리 – 내게 맞는 선택법

구 분 버터 마가린
원료 동물성(우유) 식물성 기름
제조법 크림 휘저어 응고 식물성유 수소화 가공
풍미 고소·진한 우유향 담백·깔끔
용도 베이킹, 스테이크, 토스트 대량 제과, 빵, 일반요리
건강이슈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트랜스지방 가능성
기타 비싸지만 풍미 탁월 저렴, 보관 쉬움
 

✔️ 마지막 TIP!

버터는 자연스럽고 풍미가 좋지만,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높아 과다섭취는 주의해야 합니다. 마가린은 트랜스지방 문제로 한때 건강에 부정적 이미지가 있었지만, 요즘은 이런 성분을 줄인 제품도 많으니 영양성분 표기를 꼭 확인하세요. 당신의 용도와 취향에 맞게, 그리고 건강도 고려해서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